Small Cute Blue Gray Pointer

사존난위 금석고년 ♬ 유카레 “撒娇也没有用,阿瑾,你是个大孩子了"

1화 안근의 손목에는 권운무늬가 수놓아져 백옥으로 장식된 금대(锦带; 비단 끈)이 감겨 있었는데, 그가 움직일 때마다 가볍게 흔들렸다. 그는 무심한 듯 말했다.-토피님 동인 번역 발췌-

아무래도 **권운무늬의 금대가 세견이 어린 안근에게 준 것**으로 생각함. 지금 내용이 오락가락하기때문에 작중에 이 내용이 나왔었는지 기억이 안남..ㅋㅋ

“네가 죽이려고 하는 건 그 사람이야... 그를 죽이는 거야..”-토피님 동인 번역 발췌-

이 내용 또한.. 전생 그러니까 심지현의 몸에 마족? 암튼 빙의해있을때 말한거잖아.. 나중에 안근이 자결한건 이 말의 뜻을 알아차려서 그런 듯 자신이 찾아헤멘 세견이라는 사람이 사실은 심지현이었고, 진짜 심지현은 몸을 빼앗긴 거니까.

안근이 그의 사존을 살해한뒤 얼마 지나지 않아 어떤 사실을 깨닫게 되고, 이후 완전히 마음이 뒤틀리고 미쳐버려 자살했다—-토피님 동인 번역 발췌-

방금 말했던 내용이 이 내용인데 사실은 심지현이 보았던게 소설이 아니었으니깐.. 금석고년 작가님은 다 생각이 있던거였어.. 어? 이렇게 처음 1화부터 떡밥이나 한 가득 숨겨놓고 말이야..

심지현이 한동안 제 목덜미를 빳빳하게 바라보고 있자, 희미하고 소리 없는 기억이 머릿속으로 밀려 들어 왔다. 그는 그제야 비로소 눈을 감은 채, 자신이 소설의 세계에 흘러 들어왔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그것도, 총알받이 캐릭터로 전생(轉生)하고 말았다.-토피님 번역 발췌-

아니ㅋㅋㅋㅋ 처음부터 이렇게 막.. 통수를 치시네 진짜 재독을 하고 안 하고 차이가 심하다.. 작가님은  독자를 울리고 싶었던 걸까? 왜지 왜지 왜지.. 사존난위 함 읽고 재독 해주세요 제발로 이게 통수만 가득함. 눈물나게도 이게 모두 1화 내용이라는 거임..

하지만, 수련 중의 부상으로 인해 심질(心疾)을 얻어, 간헐적으로 앓아눕게 되었다.-토피님 동인 번역 발췌-

사실은 이것도 다 온종주가 만든 구라였던 거죠.. tlqkf 빙의 되었단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이딴 거짓말을 하다니 눈물만 좔좔 남

당최 심질이 생긴 이유를 생각해낼 수가 없었다. 아마, 전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기억이 아직 그와 합쳐지지 않은 까닭일 것이다.-토피님 동인 번역 발췌-

그야 모르겠지 심질은 사실 다 구라였으니깐. 빙의 되었단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 다 구라친거였으니깐.... Tlqkf.

2화 심지현은 표정을 숨기는데 도가 튼 사람이었고, 들리지 않게 한숨을 내쉬었다.

ㄹㅈㄷ사회생활 지현이

1년 전, 본래의 '심지현'은 안근을 제자로 삼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종문 검술 대회(宗门试剑大会; 문파내 검술 대회)에서 엄심(严深) 이라는 이름의 제자를 한 명 더 받은 적이 있었다.-토피님 동인 번역 발췌-

엄심 시발아 아니 진짜 개빡침 명범이도 이렇게 야마 돌지는 않음. 그야 그럴 수 밖에 명범이는 관심달라고 살인을 한다던가 그러지 않음. 엄심 미친놈아 앞으로 욕 할일 있으면 니 인성 엄심이라고 할거임. 아니 엄심만 보면 걍 너무 화가나고 야마돌고짜증남 왜이렇게 우리 애기 고슴도치 못 괴롭혀서 안달났어? 너 짜증나.

심질(心疾) 심질 이놈의심질심질

징계편을 세 번이나 맞은 안근에게는 극악의 장소였다.

안근아 아기고슴도치야아기야아기야아기야아기야아기야악

낡고 얇은 적삼

너무 슬픔 ㅠㅠ 낡고 얇은 적삼이라니 엄마가 기깔나는걸로 바꿔줄게아기야우리아기고슴도치

소년은 혼수상태에서도 바짝 경계하고 있어서, 이를 악물고는 풀지 않았다.

ㄹㅈㄷ아기고슴도치 나도 안근이 잘 키울 수 있는데 내 아들 삼고 싶다고

3화 안근은 상처받은 짐승처럼 불안한 모습을 하고, 경계 어린 눈으로 심지현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눈빛은 매섭고 사나워, 차가운 증오와 한을 품고 있는 듯했다.

ㄹㅇ ㄹㅈㄷ고슴도치라니까 안근이는 정말로 애깅이 고슴도치 군아..

그의 숨결만으로 그를 알아낼 수 있었다!

에라이 진짜 단수새끼들아 사랑을 하는구나

그의 잘난 사존! 그의 영근을 끊어버린 잘난 사존!

안근은 이를 악물고 넘실대는 증오를 간신히 눌러 참았다.

혐관 짱ㅋㅋ ..

…울것같음

하…힘들어

흑옥같은 눈

귀여워 안근이는 흑옥같은 눈이라는게 너무 좋음 ㅠㅠ

다친 손으로 그를 강하게 껴안고

이걸 진짜 뭐라고 설명해야해 안근이 존나 놀랐겠지 꼬리 펑한 고양이 마냥…. 귀여워 ㅠ

소년은 그를 노려보며 고슴도치마냥 온몸에 가시를 곤두세웠다.

와진심ㄹㅈㄷ아기고슴도치 안근이는 진짜 아기구나

“사존께서 친히 제자를 처분하러 오신 건가요?”

누가 사람한테 처분이라는 말을 쓰냐고..ㅠㅠㅠ 세견을 놓치고 나서 우리 애기가 겪었을 일을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짐 ㅠㅠ엉어엉

상대가 어안이 벙벙해진 사이에 상처를 간단히 처리한 심지현은, 환약과 갓옷을 모두 남겨둔 채 조심스럽게 하산했다.

ㅋㅋㅋㅋㅋㅋㅋ상대가 어안이 벙벙해진 사이라는게 너무 웃김 진심 안근이 너무 귀여움 심지현 쟤 지금 뭐하는거야?? 라는 눈으로 봤을 거아냐 ㄹㅈㄷ 아기 고슴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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